자녀의 진로방향 선택지도에 도움, 정보 공유의 장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9일 오후3시 고등학교 진로선택을 앞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의 진로선택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 진로교육은 자녀에 대한 진로교육의 중요성 및 진로인식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 진로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등학교 진로선택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어머니 교육은 전 경일대학교 총장 이남교 교수의 “글로벌 시대, 진로교육의 중요성” 주제 강의가 있으며, 아버지 교육은 기능명장인 국민대학교 박병일 교수의 “미래 직업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자녀 진로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2011학년도부터 전문계 특성화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가 전액 면제되고 정부의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진로직업교육 담당 장학관의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박경철 미래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학부모 진로교육'이 고등학교 진로선택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선택을 지도․조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녀들에게 알맞은 진로를 찾아 주고, 효율적인 진로지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자녀들의 진로인식, 진로탐색, 진로선택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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