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첫 개방형 읍면동장 탄생
당진시, 첫 개방형 읍면동장 탄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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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환 전 신평농협조합장 신평면장으로 최종 선정

충남 당진시는 개방형 직위제로 공개 모집한 신평면장에 최기환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4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주민심사
지난 4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주민심사

최 씨는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으면 2021년 1월 임기제 지방행정사무관(개방형5급)으로 임용된다. 임기는 2022년까지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최기환 신평면 개방형면장
최기환 신평면 개방형면장

이번 공모에는 지난 10월 원서접수 결과 총 14명이 지원했으며, 면접을 통과한 2명의 후보자가 11월 4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에서 주민심사를 가졌다.

당진군의회 의원과 신평농협조합장을 역임한 최 씨는 82명이 참석한 주민심사에서 72표를 얻었다.

신평면장 개방형직위 선발은 ‘충청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사업으로,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4억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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