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평가 1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꼽혀
세종시가 11일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시도평가 부문 1위와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2관왕에 올랐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도평가, 지역지원계정, 지역자율계정 부문 등 총 32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시는 시도평가 부문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객관적·효율적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 부문에선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해 활용도가 낮은 조치원역 유휴 철도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도시숲 및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도평가 1위를 포함해 시 출범 후 첫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균형위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균형발전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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