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같은 건물 1층으로 이전
새터민·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도 개최
새터민·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도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유성지구협의회(회장 이순자, 이하 대한적십자 유성지구협의회)가 유성커뮤니티센터 3층에서 같은 건물 1층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유성커뮤니티센터 1층은 기존 유성구새마을회 사무실로 사용중이었지만 지난 10월 초 유성구새마을회가 새마을회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3층을 사용하고 있던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협의회가 1층으로 이전하게 됐다.
개소식에서 이순자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지역 화합과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용래 유성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새터민·다문화 가족 등 70여 명을 초대해 전통장류 담그기, 밑반찬 만들기 등 음식문화 체험을 통한 교류 활동도 펼쳤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층 사무실은 협소하기 때문에 다양한 구호사업을 추진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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