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KAIST·포스텍 내 캠퍼스 연구시설 건립한다
IBS, KAIST·포스텍 내 캠퍼스 연구시설 건립한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1.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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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캠퍼스형 기초과학 연구시설 거점 확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스텍 내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 연구시설이 건립된다.

기초과학연구원 KAIST 조감도.
기초과학연구원 KAIST 조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IBS KAIST 캠퍼스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이스트 캠퍼스 연구시설 기공식에는 과기정통부 최도영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과 공사관계자 등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IBS는 카이스트 캠퍼스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단의 안정적이고 연구자 친화적인 연구환경 구축을 위해 KAIST 캠퍼스는 1만 7000㎡ 부지에 연면적 2만 5529.06㎡(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22년 4월까지 1년 6개월간 총사업비 756억 7500만원이 투입된다.

또 포스텍 캠퍼스는 1만 7000㎡ 부지에 연면적 2만 23.6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2년 4월까지 1년 6개월간 총사업비 610억 2600만원이 투입된다.

기초과학연구원 POSTECH 조감도.
기초과학연구원 POSTECH 조감도.

카이스트 캠퍼스는 기존 캠퍼스와 조화를 통해 자유로운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창의적인 연구공간과 서로 다른 연구 분야를 융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고 포스텍 캠퍼스는 연구단 인원 및 연구 분야 변경에 대응하도록 연구, 실험공간 가변성의 극대화 및 설비의 집중화를 통해 실험실 확장 시 설비의 간섭을 최소화해 확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로 다른 연구 분야의 수평적, 입체적 교류와 다양한 연구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연속된 창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최도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은 ″카이스트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은 우수한 연구인력 유치와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 교류, 휴식공간이 통합된 스마트 캠퍼스형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기초과학역량이 강화되고 인근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우수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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