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씨 가족, 지난해 1년간 총 1789권 읽어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이 13일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2020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가족단위의 독서 생활화 풍토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학습관은 지난 2013년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도서 관리 시스템에 기록된 도서 대출량, 도서 반납 등 이용 실적이 우수한 가족 단위 이용자 중 순위가 가장 높은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주연(여) 씨 가족(도담동)은 지난해 1년 동안 1789권의 도서를 대출하며, 모범적인 독서열을 보여줬다.
이주연 씨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 생활을 하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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