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4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도원참사랑나눔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스튜디오’를 진행했다.

우리가족 행복스튜디오 프로그램은 가족기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앨범으로 제작해 선물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소속 장애인 가족 10가구를 선정했으며, 도원참사랑나눔에서 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한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재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장애인 가족들에게 손 석고 만들기와 과학체험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남대학교 LINC+사업 황철호 단장은 “코로나시대에 고립된 지역 취약계층이 이번 촬영을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간, 지자체 등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한남대학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