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예비안내문 전달, 건물번호판 부착여부 등 전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새주소)로 전환, 전면시행에 앞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개월간 ‘새주소 예비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법인과 주민등록 세대주 등 건물 등의 점유자 1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장을 활용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예비안내문을 전달하고 건물번호판 부착여부, 새주소의 정확성 확인 및 이의신청 접수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내달 3일 동주무주사 교육을 실시, 각 통장에게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내달 14일까지 통장이 직접 방문해 예비고지를 실시, 전구민이 새주소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가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고병갑 새주소담당은 “이번에 실시하는 예비안내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해 전면시행에 대비해 나가겠다”며 “새주소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구민여러분의 협조와 애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