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쓰레기 ZERO화 운동
대덕구, 쓰레기 ZERO화 운동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0.2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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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잔반통 없는 날로 지정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 2013년 음․폐수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대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0%이상 저감을 목표로 매주 수요일은 ‘잔반통 없는 날’로 지정,  쓰레기Zero화 운동에 앞장 선다.

▲ 대덕구청 구내식당
구는 본청과 보건소 구내식당을 이용 공무원부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 관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25,974톤의 14%(3,690톤)를 차지하고 있는 집단급식소와 학교를 대상으로 ‘잔반통 없는 날’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잔반통 없는 날은 ▲1단계는 다음달 1일부터 구본청 및 보건소 ▲2단계는 2011년 1월 부터 집단급식소 48개소 ▲3단계는 2011년 3월부터 관내 학교 34개소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자원절약 및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주민 홍보 및 대대적인 실천운동을 펼칠 계획” 이라며 “잘못된 음식문화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자원낭비는 물론 막대한 처리 비용을 주민들이 부담하게 되므로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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