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천안#393 ~ 천안#404)이 집단으로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아산#82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 1명, 선문대 친구 모임(천안#388관련) 5명, 아산#103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조사중 3명, 아산#106의 접촉자(가족) 1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11명이 증가하여 40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8명이 늘어나 305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1명이 늘어나 94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수능(12.3),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질이 없도록 가족의 마음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천안#393(백석동 10대)확진자는 아산#82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이고, 천안#394 ~ 천안#398(아산시 20대 3명, 10대 2명)확진자는 선문대 친구 모임(천안#388관련)관련자이다.
천안#399, #400 확진자는 아산#103의 접촉자 이고, 천안#401, #402, #403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며, 천안#404 확진자는 아산#106의 접촉자(가족)이다.
확진자는 18일 서북구보건소 진료소 등에서 검체를 채취 하여 검사결과 19일 양성판정을 받아 홍성의료원과 천안의료원 등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