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창작동화 ‘친구야, 보고싶다’를 발간하고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전 학급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친구야 시리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하여 친구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대책으로 구안된 창작동화집이다.
‘친구야, 보고 싶다!’는 진솔한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4편의 이야기다. 반장 선거 과정에서 합리적 선택을 위해 고민하는 ‘누구일까?’, 친구의 어려움을 따뜻한 표현으로 격려하는 ‘우린 다른 거야’, 그리고 친구들의 갈등을 주인공이 해결해 나가는 ‘열세 살’, 마지막 이야기인 ‘장금이’는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성장기 소녀의 경험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창작동화집, ‘친구야 시리즈’가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과 설렘의 파도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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