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 소통을 주목적
유성구 문화사업소는 27일 오후 노은도서관 독서사랑방에서 문화사업소 관계자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작은도서관’은 주민의 생활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마을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아주 소중한 장소로 생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는 장점과 함께 주민 스스로가 참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속 공간으로 현재 구 관내에는 43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후원금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자발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도서구입비와 운영인력 지원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문화사업소 관계자는 “각종 교육기회 및 소통을 위한 의견교환 장소 제공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작은도서관이 근거리에서 책을 접하고, 문화 네트워크의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속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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