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 새롭게 문 열어
예산군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 새롭게 문 열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1.2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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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복지 향상 기대

예산군은 20일 예산읍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을 이전하고 새로 문을 열었다.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 개소식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 개소식

기존 향천리 할머니 경로당은 주방과 거실이 붙어있는 구조였으며, 45㎡ 규모로 매우 협소해 30여명의 회원들이 방 하나를 사용하는 등 불편이 있어 왔다.

또한 공간 협소로 인해 경로당 프로그램 이용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수 년 전부터 이전 건의가 지속돼 왔다.

군은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72㎡의 주택을 매입해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경로당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이번 이전 개소를 통해 회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새로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서 여가도 보내시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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