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시설 인프라 구축, 급식비와 통신료 등 지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28일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계룡시는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비율이 7%로 전국 10.8%, 충남 14.9%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노인문제의 예방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독거노인 공동생활공간은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어 독거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노인우울증 등의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등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기원 시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친구분들과 함께 지내실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어르신들께서 독거노인 공동생활공간에서 즐겁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여가프로그램 지원 등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개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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