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단체의 후원금품 연료뱅크에 저장했다 지원하는 사업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의 복지브랜드 “행복누리봄”의 중점추진분야 10대 시책중 하나인 ‘희망나눔 연료뱅크’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희망나눔 연료뱅크는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구민과 단체 등의 후원금품(현금, 유류, 연탄 등)으로 연료뱅크에 저장해 뒀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대덕특구내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비롯해 기관단체와 구민을 대상으로 후원자 모집에 들어간 상태로 기름보일러(351세대) 및 연탄(79세대)을 이용하는 430세대를 대상으로 연탄사용 세대에는 400장, 기름보일러 사용세대에는 난방유 200ℓ를 11월~2월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랑의 후원을 전하는 방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현금, 현품)을 지정기탁하면 별도계좌인 ‘희망나눔 연료뱅크’에 저장되어 지원대상자에게 적기에 연료를 공급하게 되며 후원자에게는 지원내용을 통보해주고 연말정산 시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관계자는 “연중 참여가 가능한 희망나눔 연료뱅크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아주 큰 선물” 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보낼 수 있는 이 사업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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