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과거·현재 담은 디지털 문화대전 서비스 개시
세종시 과거·현재 담은 디지털 문화대전 서비스 개시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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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리·역사 등 1,384가지 항목 집대성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를 집대성한 ‘디지털 세종시 문화대전’이 편찬을 마치고 시민에 공개된다.

디지털 세종시 문화대전 접속 화면.
디지털 세종시 문화대전 접속 화면.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대전은 세종의 인문·역사·지리·문화 등 전 분야를 총망라해 엮은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분야는 세부적으로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가지 분야 1384가지 항목이 담겨 있다.

편찬에는 고려대 한국학연구소가 기초조사를, 관련 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집필자로 참여해 지역 지식정보를 총집결했다.

수록된 자료의 양만 원고지 1만 820매, 멀티미디어 자료 2336건에 이른다.

이용자는 누리집(http://sejong.grandculture.net)에서 간단한 키워드입력으로 표제어, 분야, 시대 등 분류별로 맞춤형 통합 검색이 가능하다. 또 포털사이트 콘텐츠제휴로 검색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디지털세종시문화대전은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지역문화 편찬사업의 결과물”이라며 “시의 문화유산은 물론 다양한 지식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현행화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지역문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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