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26일 코로나19 '깜깜이 감염' 확진자 1명(아산#128)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10대로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12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86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42명으로 증가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없었던분들도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수칙 준수와 불요불급한 외출과 행사나 회의, 각종 모임의 중단과 연기“를 요청했다.
아산#128 확진자는 발열, 호흡기 증상으로 25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 실시중이고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