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아산#139 ~ 아산#142)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무증상이나 호흡기 증상으로 아산#133 접촉자(가족) 등 ‘N차감염’ 4명이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14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93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49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는 “주말 종교활동 및 연말모임 최대한 자제, 부득이 참석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음식 개인별 덜어먹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아산#139(좌부동 70대)확진자는 아산#133 접촉자(가족)이고, 아산#140(음봉면 10대)확진자는 천안#456 접촉자(가족) 이며,
아산#141(경기도 화성시 30대) 확진자는 천안#451 관련자이고, 아산#142(방축동 10대) 확진자는 아산#99 접촉자(가족)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각각 무증상이나 호흡기증상으로 28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홍성의료원과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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