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주요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 운영'
서천군, 주요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2.02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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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 자극을 통해 서천 여행의 추억 회상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서천종합관광안내소, 마량리 동백나무 숲, 신성리갈대밭, 춘장대해수욕장, 문헌서원, 국립생태원 등 주요 비대면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서천군, 주요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 운영
서천군, 주요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 운영

느린 우체통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여행 당시의 추억을 돌이켜볼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우편 서비스이다.

우체통이 설치된 관광지에 방문해 소중한 사람이나 미래의 나에게 여행의 추억 등을 자유롭게 엽서에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한 달 뒤에 엽서에 작성한 주소지로 받게 된다.

서천군, 주요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 운영
서천군, 주요 관광지 6곳에 느린 우체통 운영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서천에서의 의미 있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느린 우체통 이외에도 관광객들이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더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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