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능 후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산시, 수능 후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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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으로 깨끗한 사회 도모,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일 저녁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의 안전예방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합동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원 등에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장면
지난 3일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원 등에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장면

이날 서산시, 서산경찰서(서장 박진성)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가금현),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신정국),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원균)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원과 밀집상가 등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거리배회 관련 계도활동과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법행위 점검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원 등에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장면
지난 3일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원 등에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장면

또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귀가 지도도 병행했다.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 완화로 유해환경 노출 및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서산경찰서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 단체사진
지난 3일 서산경찰서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 단체사진

한편, 시는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산경찰서 및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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