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으로 깨끗한 사회 도모,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일 저녁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의 안전예방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합동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서산시, 서산경찰서(서장 박진성)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가금현),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신정국),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원균)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중앙호수공원 일원과 밀집상가 등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거리배회 관련 계도활동과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법행위 점검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귀가 지도도 병행했다.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 완화로 유해환경 노출 및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산경찰서 및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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