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 맹정호 시장, "방역수칙 준수" 당부
서산시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 맹정호 시장,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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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서산#70 ~ 서산#73)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긴급 브리핑 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긴급 브리핑 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맹정호 시장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산시는 현재 일상적인 생활에서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서 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주말을 맞아 타 지역 방문, 모임 등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시도 한시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주말에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1943 호수공원점 관련 4명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73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38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이 늘어나 35명으로 증가했다.

서산#70 확진자는 동문1동에 거주하는 10대, 1943 호수공원점 관련자로 지난 11월 30일부터 자가격리 되었으며, 함께 생활한 가족 3명에 대해 오늘 검사할 예정이고 별도의 이동 동선은 없다.

서산#71 확진자는 타 지역에서 재학 중인 10대 대학생으로 거주지는 수석동이며, 서산 6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증상발생(12.3.) 이틀 전인 1일~ 3일까지 타 지역에 머물렀다.

서산#72확진자는 석남동에 거주하는 20대, 1943 호수공원점 관련자이고, 서산#73확진자는 동문동 거주하는 50대, 서산#70 접촉자이다.

인후통과 발열,미열등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5일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상 판정을 받아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와 천안의료원에서 치료와 병상배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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