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 (윤석만 위원장)은 11월 15일(화) 14:00 ~ 17:55, 당사 3층 강당에서 대전지역 기초. 광역의원 12명을 대상으로 한 지방의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윤석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워크샵은 1강 언론홍보 100% 활용하기(송연순 대전일보 정치부장), 2강 지방재정의 이해(천우정 국회예산정책처 행정예산분석팀장), 3강 집행기관에서 본 바람직한 의회(박성효 前 대전광역시장)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석만 시당 위원장은 “여러 의원님들 모시고 기초. 광역의원 워크샵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다수의 의석을 잃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은 4명 몫을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실 걸로 안다.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있는 귀중한 자리인 만큼 열심히 들으시고 훌륭한 의정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장수 의원협의회장은 “4선의 의정활동 중에 처음으로 지방의원들을 위한 워크샵이 개최된 것 같다. 지방의원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하여 앞으로는 이번 지방 선거를 교훈삼아 지역구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회가 흔치않은 일인데 지방의원(기초.광역의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언론과 지방행정에 대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참석한 의원들이 말했다.

한편 집행기관에서 본 바람직한 의회의 주제로 열띤 강의를 한 박성효 전 대전광역시장은 8일 한나라당 중앙당 국책자문위원으로 임명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