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ZERO도시 대전만들기'에 시와 교육청 힘모아
'쓰레기 ZERO도시 대전만들기'에 시와 교육청 힘모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1.1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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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참여 자율실천 협약 및 거리청소 실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16일 아침 7시 30분에 ‘쓰레기 제로도시 대전만들기 학교참여 자율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둔산여고, 향촌아파트, 타임월드거리 주변에서 거리 청소를 벌였다.

이날 체결된 자율실천협약에는 ▲‘내 학교 앞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에 앞장서며, Clean-Day(매월 넷째주 목요일)행사에 적극 동참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고(Reduce), 자원을 재활용하며(Recycle), 자원을 재사용

▲ 쓰레기 제로(zero)도시 만들기 협약
(Reuse)하는 3R운동을 적극 실천 ▲‘거리에 침을 뱉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고 차안에서 도로 밖으로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에 솔선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자발참여한 시민과 거리청소를 하고 있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협약을 기념해 이날 시와 교육청 간부, 박환용 서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거리 청소를 함께 실시했으며, 염시장이 전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팔로우들에게 거리 청소가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 이를 보고 자율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500여개 학교에서 매월1회 클린데이 행사와 내 학교 주변은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 거리 청소를 통해 클린대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고, “나 하나쯤이야”가 아닌 “나 하나만이라도”라는 참여의식으로 범시민 도시청결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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