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와 지속적인 대화로 오해의 소지 없도록 조정해 나가야
안희정 충남지사는 16일 오전 제239회 도의회 정례회기 운영과 관련 “도정의 쟁점사항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금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의에 임하는 대응자세에 관해 이같이 말하고 “도의회의원들의 관심현안 사업에 대해 실국장들이 소관 상임위별로 사전 설명을 가져서 의회의 양해를 얻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그동안 도의회는 집행부가 하는 일에 대해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 주어서 도정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전제한 뒤에, “최근 충남도의 당면사항인 조직개편과, 무상급식, 4대강 사업들에 대해서는 실국장들이 중심이 되어 자세한 부분까지 설명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도의회와 집행부가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의회가 ‘도민과의 논의의 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의회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가져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쟁점사항을 잘 조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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