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강좌제, 동별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등 시책 개발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4년여 만에 제7회 평생학습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성사업 초기부터 구가 안고 있는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적․물적 학습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배달강좌제와 대덕학, 동별학습마을만들기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대덕구만의 학습도시조성 모델을 개발하고 이의 추진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왔다.
대덕구가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의 정상에 오름으로써 구의 평생학습시책은 구민들의 일상생활속으로 더욱 가깝게 파고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평생학습대상사업은 2004년부터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개인부문, 학습동아리, 교육기관, 학교부설 평생교육원, 기업, 자치단체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가 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한것은 21만 대덕구민의 기쁨이며 자랑” 이라며 “대덕구의 평생학습은 그간 추진해온 사람만들기에서 내년부터는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평생학습을 통한 참여자치의 메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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