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16일 오전 10시 40분 하늘마당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등 주요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국제공조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f-UN(Fire-United Nation)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f-UN 의용소방대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터키 등 17개국 32명(남자 22명, 여자 10명)의 입대희망자를 대원으로 임용, 1대장 1부대장 3팀(총무팀, 재난대응팀, 예방홍보팀)의 조직체계를 갖추고 화재예방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및 대형재난 발생시 소방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용소방대는 발대식 후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화재와의 전쟁 성공적 수행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북부소방서에서 기초 소방직무능력 습득을 위해 위기탈출 119안전체험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