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 3명 추가 발생 ... 10일 당진중 전수조사
김홍장 당진시장, 코로나 3명 추가 발생 ... 10일 당진중 전수조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09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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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 350명, 그리고 교직원 담임선생님 등 8명, 급식실 종사자 11명

김홍장 당진시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당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당진#31 ~ 당진#33)이 추가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긴급 브리핑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
긴급 브리핑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

그러면서 “당진 #3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원당중 학생은 현재 코로나-19 검사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여러분께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진#33번 확진자가 다니는 당진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 350명, 그리고 교직원 담임선생님 등 8명, 급식실 종사자 11명에 대하여 내일 당진중학교 체육관 앞에 현장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오전9시부터 이동검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해당되는 학부형 여러분께서는 해당 학생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날 확진자는 당진#25의 모친 1명, 서울 동작구#512 접촉자 2명 등 총 3명이다. 이로써 당진시는 아산시는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3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8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3명이 늘어나 14명으로 증가했다.

#31번 확진자는 당진#25의 모친으로 자가격리중 감기증상 발현으로 지난 8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 되었다.

#32,33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512번 확진자의 부인과 자녀로 금일 아버지의 확진판정 후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금일 밤에 확진판정 되었다.

#32번 확진자는 기초역학조사 결과 8일 당진소재 의원에서 진료 후 자택에서 현재까지 특별한 동선없이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33번 확진자는 당진중학교 학생으로 지난 7일 학교에 마지막으로 등교한 후 금일까지 자택에서 가정학습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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