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따뜻한 온열 의자에서 버스 기다리세요”
아산시, “따뜻한 온열 의자에서 버스 기다리세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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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대중교통 환경조성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고속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 2곳에 시범적으로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

온열 의자가 설치된 시내버스정류장 모습
온열 의자가 설치된 시내버스정류장 모습

이번에 설치된 온열 의자는 탄소나노소재를 이용해 기온이 영상 10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발열되는 자동온열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으로 날씨가 추워져도 따뜻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온열의자 설치를 시작으로 겨울철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추운 겨울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드리고자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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