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청장 허태정)구청 공무원 직장 사진동호회가 18일 오후 6시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유성문화원과 구청 현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2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전국 각지를 찾아 취미활동을 벌이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36점이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일출장면을 담은 ‘해돋이’ 서부터 ‘백두산 천지’ , ‘백로’ , ‘진달래꽃’ , ‘사랑’ , ‘가을풍경’ 등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주제를 두지않은 자유작으로 자유분방한 사고의 틀에서 나온 한 컷의 순간들이 앵글속에 담겨있다.

이기창 유성구청 사진동호회 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일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간미를 사진 영상에 표현했다”라며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많이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