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4년째 연탄 나눔 봉사 펼쳐
예산군, 14년째 연탄 나눔 봉사 펼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2.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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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가구에 각 350장씩 지원

예산군은 11일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동절기 취약계층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모습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 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 2006년부터 14년째 진행 중이며,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지원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예산읍내 동절기 난방취약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면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올해는 47가구에 각 350장씩의 연탄이 지원됐고 연말까지 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가구가 더 많은 만큼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가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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