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방역 취약 고리 끊임없이 찾아내야”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방역 취약 고리 끊임없이 찾아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13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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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방역 컨트롤 타워,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13일  “언제든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놓지 말자”고 말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윤찬수 부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윤찬수 부시장

시는 보건소에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은 가운데, 아산시는 확진자 수가 11월에 비해 12월에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윤찬수 부시장은 "이런 때일수록 방역관리에 허점은 없는지, 취약한 고리를 끊임없이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중점관리시설 관리·감독 등 가능한 방역 조치에 온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또, “최근 전국적으로 종교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공동 식사를 하다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면서 “읍면동과 논의해 이 부분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게 하자”고 말했다.

국·소별 방역 추진 상황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 계획 ▲무인 스터디카페·빨래방 등 무인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겨울철 대중교통 시설 환기 실시 여부 점검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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