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이영환 단장) 지역협력센터(이현국 센터장)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학 창학관 1층 창업카페에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의 공정무역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협력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정무역 캠페인 홍보와 맞춤식 배달서비스 카페’ 운영으로, LINC+사업단 내 공정무역 창업동아리 公₩(공원)과 총학생회 및 동구 산내 한울타리 마을협동조합 등이 연합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향후 공정무역 대학으로의 인증과 지역 농산물 생산자의 공정한 이익 및 소비자의 책임감 있는 소비 활동 유도가 주목적이다.
이들은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커피와 디저트 및 산내한울타리에서 제조한 꽃차 등을 판매했으며, 공정무역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비의식 개선 안내 포스터를 게시하기도 했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협동조합과 대학이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마을운동으로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지역협력센터 안경환 교수는 “마을공동체와 교내 총학생회를 연계한 이번 로컬페어트레이드 카페 운영을 통해 대학 구성원에게 공정무역을 안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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