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태안#19 ~태안#22)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종 모임 및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면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확진자는 서산시 음암면 소재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자 1명, 군산 오션클래스@ 집단발생 관련자 1명, 기도원 2명 등 총 4명이 태안군의료원에서 검사결과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태안군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2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4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8명으로 증가했다.
태안#19확진자는 당진#51 접촉자이고, 50대로 서산시 음암면 소재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자이며,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태안#20확진자는 군산 오션클래스@ 집단발생 관련자 이고, 20대로 병상 배정중이고, 태안#21(50대) ~ 태안#22(10대)확진자 2명은 기도원관련자이고, 공주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군은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 및 검사결과 등을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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