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천교회 김철한 감독, 목원대 법인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오목천교회 김철한 감독, 목원대 법인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2.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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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오목천교회 담임목사인 김철한 감독으로부터 법인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6일 오전 목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김철한 감독(왼쪽)이 권혁대 총장에게 법인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일 오전 목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김철한 감독(왼쪽)이 권혁대 총장에게 법인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철한 감독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대학교육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대학 구성원이 하나 돼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목원대 신학과 70학번 출신인 김철한 감독은 신학대학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법인발전기금 모금 등에 앞장섰다. 또 목원대 채플 건축헌금과 구신학관 복원기금을 기부했고, 신학연구소·선교훈련원·미래목회연구소 등 대학부설기관에도 많은 기금을 냈다.

권혁대 총장은 김철한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혁대 총장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는 김철한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목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오른쪽)이 김철한 감독에게 감사패 전달
16일 오전 목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오른쪽)이 김철한 감독에게 감사패 전달

김철한 감독은 1986년 8월 경기 수원시에 있는 오목천교회에 부임해 35년간 담임목사로 재직하며 경기연회 부흥단장(2004년), 경기연회 감독(제11대), 수원시 기독교총연합회장(2013년) 등을 역임했다.

오목천교회는 1905년쯤 시작된 115년 역사의 교회로 소그룹(CM) 운동,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노인대학, 수원역 밥퍼 봉사, 반찬 나누기, 라이스뱅크 운영 등 지역사회 섬기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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