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호 당진시장은 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9명(서산#106번 ~ 서산#114)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발생된 확진자의 대부분은 감염원을 추정할 수 있으나, 무증상 전파자의 증가로 감염원을 추정할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속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여부는 오는 20일 일요일까지 확진 증가추세와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민여러분께서는 밀접·밀집·밀폐된 장소를 방문하지 않는 것을 넘어 약속된 모든 모임과 만남, 불필요한 이동은 멈추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실것"을 당부했다.
서산#106번,107번 확진자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되었다.
서산#108번,109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되었으며, 타지역 거주민으로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산#110번,111번,112번,114번 확진자는 나음교회 관련으로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 되었다.
서산#11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 및 역학적 연관성과 추가적인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어제 발생한 서산#97번 확진자의 동선 상에 있는 하나로마트 계성점 이용자 816명에 대하여 긴급 검체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확인하였다.
또한, 나음교회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하여 감염병 예방법에 의거 어제 고발조치 하였으며, 금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현장 확인과 후속조치를 완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