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 기업협력센터(ICC)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2020년도 혜화 All-SET 기술사업화 및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최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최소 인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전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기술사업화 성과발표회는 (주)제니컴(손정환대표)의 ‘Hydrogen flame high sensitive detector’ 개발 과정 및 성과물을 시작으로, 15개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은 올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과제들이다. 특히 학과 참여교수의 기술이 최대한 반영되며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학생들의 참여 및 현장실습 연계 등의 풍성한 성과가 달성됐다.
23일에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최종 성과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의학과 김동희 교수가 나서 ‘생물전환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항당뇨 한방제제 개발’(유한회사 한얼 참여)을 주제로 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한방바이오분야 7개 과제와 ICT융합 및 문화협력비즈니스분야 8개 과제 등의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 중 5개 과제는 리빙랩 과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LINC+사업단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산학교류회에서 전시 및 판로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환 단장은 “짧은 기간 동안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분들과 대학의 특화분야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해준 대학의 교수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연구와 제품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