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축구동호인 활동...“서구축구협회 발전 노력하겠다”
제18대 대전 서구축구협회 협회장에 김성빈 씨가 당선됐다.
김성빈 대전 서구축구협회장 당선인은 28일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인으로 결정돼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30년간 축구동호인으로 서구 축구 발전에 이바지해 온 김 당선인은 12년 동안 대전시 축구팀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전국 대한축구협회장기, 대통령기한마당 축구대회 등에서 우승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체육과 오랜 연을 맺어왔다.
특히 제6회 대통령기한마당 축구대회 장년부(40대) 소속 서구축구협회 단일팀으로 나가 우승 하면서, 단일팀으로 출전·우승한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팀으로 큰 이슈를 받았다.
김 당선인은 “축구인생에서 남다른 기간을 지내온 30년이었는데, 서구축구협회장이 돼 감회가 새롭다”며 “동호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구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당선인의 임기는 현 협회장 임기가 끝나는 2021년 1월 31일 이후부터이며 2024년 1월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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