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종 간 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 신설하라"
다시 세종 간 황선봉 예산군수, "삽교역 신설하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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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집회 21일차, 철도역사 관철 시까지 계속

황선봉 예산군수가 6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열린 삽교역사 신설 집회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가 세종정부청사 앞 삽교역사 신설 집회에 동참하는 모습
황선봉 군수가 세종정부청사 앞 삽교역사 신설 집회에 동참하는 모습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집회에 참여하는 황 군수는 신양면 이장단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집회대열에 참여해 군민의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열망의 뜻을 함께 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단체가 대의를 위해 21일째 노력하고 있어 이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집회를 주도한 이영재 추진위원장은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정부의 입장표명이 없을뿐더러 소관부서인 기획재정부에서도 특별한 반응이 없어 강력한 항의와 촉구 의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전하고 삽교역사가 신설될 때까지 군민과 함께 한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황선봉 군수도 “예산군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발전 견인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광역고속철도망의 체계적 확충을 위해 삽교역사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기획재정부의 합리적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선행되면 삽교역사 신설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역사 관련해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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