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청, 2021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대전 동부교육지청, 2021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1.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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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화상 비대면으로 실시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6일 2021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번 업무보고회는 설동호 교육감과 초·중학교 교장 대표, 관내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체 대표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교육지원청 직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교육계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동부교육지청은 블렌디드 수업 내실화를 위해 장학방식을 다변화하고 단위학교 및 지역사회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지원으로 학습동기를 높여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동부 관내 참가학생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1년 주요업무 보고회
2021년 주요업무 보고회

또 원격 학습에 따른 심리‧정서 및 학습지원,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등 다양한 학생 지원사업과 더불어 청렴플라워데이, 공감 소통의 날 운영 등 직원 간 상호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동부교육지청은 올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의 5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신뢰하고 공감하는 동부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과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유덕희 교육장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나왔던 여러가지 좋은 의견과 교육감 당부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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