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우체국,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
대전유성우체국, '사랑의 산타우체국' 운영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1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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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사랑의 선물과 희망메시지 전달

충청체신청 대전유성우체국(국장 유천균)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13일부터 31일까지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랑의 산타우체국, 좌로 5번째 설장수 대전유성우체국 고객대표자회의 의장(유성구의회의원), 6번째 이 상 진 충청체신청장, 7번째 장 봉 찬 체신노조 충청지방본부 노조위원장, 8번째 : 송 인 찬 지식경제부공무원노조 충청지역본부장
산타우체국은 연말연시 소외받는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고객만족 12년 연속 1위 수상’에 대한 고객감사와 축하의 문화행사로 대전, 충청지역 우체국을 대표해 유성우체국에서 실시된다.

▲ 산타집배원 발대식
행사 기간 중에는 우체국 안과 밖을 산타마을로 꾸미고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며, 집배원은 산타옷을 입고 편지와 소포를 배달, 산타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우편물에는 산타스탬프도 찍어준다.

또,13일에는 산타우체국 개국행사와 함께 산타집배원 발대식,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열렸으며 16일에는 대전 유성구 아동보육시설인 천양원생 40명을 초청해 레크레이션 게임 등을 펼치며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선물도 전달하는 산타우체국 ‘사랑나눔 행사’도 열린다.

이어 22, 23일에는 어려운 이웃이나 8세 이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발송을 원하는 고객의 우편물을 접수 받아 24일 밤에 집배원이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직접 선물을 배달, 소망 편지쓰기, 우편연하엽서 변천사 전시, 대전유성우체국을 비롯한 인근 우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만든 사진, 시화, 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고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개최, 산타집배원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선물과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벌인다.

한편, 이상진 충청체신청장과 대전유성우체국 산타집배원은 24일 대전 유성구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50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 생필품, 학용품 등 사랑의 선물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유천균 대전유성우체국장은 “이번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통해 꿈과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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