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지부장 권성환 교사 당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지부장 권성환 교사 당선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1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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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지부장으로 박영미 교사 당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치러진 제15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 지부장․수석부지부장 선거에서, 권성환(50세, 남대전고등학교 근무) 교사와 박영미(48세, 대전가양중학교 근무) 교사가 각각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으로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 권성환 지부장 ▲ 박영미 수석부지부장
권 지부장과 박 수석부지부장은  “든든한 전교조 되찾기!”를 주요 슬로건으로 부르짖어 당선했다.

권성환 지부장은 “학교 현장과 함께 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교권 보호를 위해 애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미 수석부지부장 또한  “맹목적인 학력 경쟁 체제를 강요하는 비인간적 교육시스템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초빙교사제 축소 및 인사부조리 근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교조대전지부는 “아이들과 소통하는 학교,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 맑고 투명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당선인 프로필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지부장 당선인 (권성환)
▲1960년 출생(50세)   ▲1992년 전교조 가입  ▲2001년~2002년 지부 사무처장  ▲2007년~2008년 지부 정책실장 및 교 육공공성연대 정책위원장  ▲2010년 대전지부 부지부장 역임

수석부지부장 당선인 (박영미)
▲1962년 출생(48세)  ▲1989년 전교조 가입  ▲2001년 지부 여성위원장  ▲2005년 대전 공립서부지회 지회장  ▲2008년~2009년 전교조 전국대의원  ▲2010년 대전가양중학교 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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