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됨에따라 오는 17일까지 학원·교습소 대상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규 등록 또는 방역 점검 주기가 6개월 이상 된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강사·수강생·출입자 명부 관리 여부 ▲방역물품(손세척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여부 ▲감염병 예방수칙 게시 여부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음식물 섭취, 시설 이용 제한 또는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단계별 방역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동·서부교육지청은 방역 수칙과 기타 학원법 관련 사항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생 시 철저히 지도하여 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청 이해용 교육장은 “학원과 교습소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