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산학협력단(단장 황석연)이 위탁운영중인 전자조달지원센터가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180억 원 규모의 ‘전자조달지스템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위탁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까지다.
지난 2017년 전자조달지원센터로 지정된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10억 원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수행하며 전자조달시스템의 원활한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에 대전대는 이번 올해 1월부터 운영되는 2단계 사업을 통해 조달정보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및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나라장터’의 구축 시 나라장터 모든 시스템을 통합 운영관리 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전자조달시스템 주요 업무는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연구와 교육 ▲전자조달시스템의 국외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 ▲조달업무의 전자화 촉진 및 활성화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수행에 필요한 수익사업 등이 있다.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은 “대전대는 1기 사업 수행으로 전자조달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이번 2기 사업에서는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한차원 높은 고도의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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