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세팅지 4만장 배부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식사 중 대화 차단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침묵은 최고의 백신입니다’가 적힌 테이블 세팅지 4만 장을 제작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식사 중 대화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을 독려할 방침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 식기 등을 올려놓을 때 사용하는 개인 위생종이로 군은 테이블 세팅지가 놓인 자리에만 앉을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도한다.
아울러 공무원, 외식업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100명의 민관합동 인력을 투입하여 스티커 형태의 홍보물 1만 장을 음식점 1908개소에 배부하며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수칙과 대화 자제 등의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코로나19 극복의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방역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군에서는 철저한 방역활동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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