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천안#809 ~ 천안#815)이 추가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 4명, 자가격리 중 양성 1명, 천안#812의 접촉자(가족) 등 'N차감염' 2명 등 총 7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815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3명이 늘어나 712명이고,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96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현행 2단계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운영중단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천안#809 ~ #812 확진자는 목천읍, 쌍용2동, 안서동, 두정동에 거주자로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고, 16일 천안충무병원,천안의료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813(60대, 두정동) 확진자는 천안#812의 접촉자(가족)이고, 천안#814(50대, 두정동) 확진자는 외국인집단발생관련(자가격리 중 양성)이며, 천안#815(80대, 삼룡동) 확진자는 천안#802의 접촉자이다.
17일 동남구ㆍ서북구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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