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자녀 맘 산후치료지원 확대
금산군, 다자녀 맘 산후치료지원 확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1.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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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고령 산모 증가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

충남 금산군은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후 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한다.

금산군보건소
금산군보건소

이번 지원은 출산과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충청남도로 되어 있는 2021년 1월 1일 이후 2자녀 이상 출산 산모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도내 산부인과 및 한의원 등에서 산후 건강관리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급심사 후 1개월 이내 최대 20만 원까지 비용을 환급해 준다.

군은 산후치료비 지원 이외에도 월 6만4000원의 기저귀 비용을 지원하는 기저귀바우처 지원사업과 행복키움 카드를 발급해 도내 할인 가맹점에서 혜택을 주는 등 각종 다자녀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다자녀 가정의 산모일수록 고령 산모가 많아 산후 건강관리가 필요해 산후치료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금산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맘 산후치료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750-4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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