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 집중"
충남연구원,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 집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2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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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에 만전을 기할 각오를 다졌다.

충남연구원 2021 업무계획 보고회
충남연구원 2021 업무계획 보고회

연구원은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한 긴급 정책연구와 연구원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왔고, 자체 조직진단위원회를 적극 운영하는 등 투명한 연구원 경영에도 역점을 둔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다만 연구성과의 적시적 공유와 확산을 위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에 연구원은 △선도적 중점 과제에 대한 중장기 전략연구 강화 △정책지식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협력 플랫폼 구축 △연구 역량 강화와 결집을 위한 인적․제도적 개선 등을 올해 핵심 운영방향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민선 7기 4년차 정책을 뒷받침하는 선도적 연구에 집중하면서 뉴노멀 시대에 대응한 중장기 미래연구도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원이 그 동안 축적한 정책아이디어와 연구데이터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가칭 ‘정책데이터뱅크’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단도 설치했다.

이날 윤황 원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은 피해갈 수 없겠지만, 책상에서만 하는 연구가 아닌 현장 중심의 정책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반증을 체감했다”며 “충남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선도적인 정책 활용도 높은 연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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