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심리방역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백석문화대, '심리방역 상담 프로그램'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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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상담센터, 코로나19 관련 재학생 상담
백석문화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가 기숙사 층장 대상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재학생들의 상담센터 내방이 어려워지게 되자 ‘심리방역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0학년도 심리방역 상담 프로그램은 △전화상담(Call Counseling) △기숙사생 대상 심리검사 △기숙사 층장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외국인 학생 맞춤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재학생들의 등교가 사실상 어려워지게 되자 재학생들의 심리 건강을 확인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전화상담은 물론 ZOOM을 활용한 화상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타지에서 느끼는 우울감 등을 대비해 맞춤형 상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백석문화대 학생생활상담센터 김세영 소장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운영한 심리상담 서비스가 코로나의 장기화로 등교하지 못하는 재학생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 학교 부적응 등의 여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완충작용을 해주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틈틈이 진행된 대면상담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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