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 월별 테마 독서행사인 이달의 작가를 운영하고, 2월에는 채인선 작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채인선 작가는 작품을 통해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아동문학가로 대표작은 ‘아름다운 가치사전(한울림어린이)’, ‘내 짝꿍 최영대(재미마주)’, ‘나의 첫 국어사전(초록아이)’ 등이다.
문화원 본원 및 부설 산성도서관에서는 2월 한 달간 작가의 저서와 연계한 편지 쓰기, 독서 스티커 제공 등 유아, 학생의 독서 장려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7일엔 그림책 함께 읽고 퀴즈 풀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독서 활동으로 구성된 7~10세 어린이 대상의 설맞이 특강이 운영되며, 온라인 활동을 위한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일 오전 10시부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24명)으로 수강이 확정된다.
정회근 원장은 “지역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달의 작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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