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여성공무원인 김예강 사무관을 서기관으로 발탁 승진시켜 교육선진화담당관으로 전진 배치하는 등 행정 4급 2명, 기술 4급 1명의 승진과 4급 공무원 9명의 전보인사를 포함한 총 327명에 대한 2011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정기인사는 지방선거와 조직개편 이후 유보해 두었던 4급과 5급에 대한 인사와 그간 격무부서에서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능력있는 공무원 발탁에 중점을 둔 인사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우수인재 발탁 ▲교육경비 유치 등 교육력 향상 지원을 위한 인력 강화 ▲기능강화 분야와 업무난이도 등을 고려한 인력 재배치 ▲신설학교의 차질없는 개교를 위한 선제적 인력 배치 ▲여성공무원 발탁 승진 및 전진배치 등 조직 발전과 더불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인력 배치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여성공무원으로서 4급으로 승진한 김예강사무관은 시․도교육청 평가업무를 담당하면서 광역시 중 "2년 연속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승진과 동시에 성과평가, 시․도평가, 교육복지를 총괄하는 교육선진화담당관으로 발탁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두가 기피하고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한 공무원을 우대했다” 며 “대전교육행정의 견인차 역할을 할 5급 공무원에 대해 공모제 시행 및 부서장 추천제를 통한 발탁인사로 대전교육의 변화와 창조, 그리고 안정과 도약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